안녕하세요 냥코코맘 이에요.
오늘도 여전히 늦장을 부리는데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게으름이 붙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어제 오후엔 날씨가 좋아 (비가 오지 않음) 이천보 정도 더 걸어서
팔천보 만들고 오늘아침엔 간단히 10분 복근하고 출근 했네요.
갑자기 비가 내리더리 천둥까지 치는거에요
천둥[명사]
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 = 뇌거 우레 천고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천둥은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방전 현상으로
또는 번개가 친 다음에 하늘에 크게 울리는 소리를 가리키는데요
우뢰 뇌거 천고 뇌명 이라고도 한답니다. 영어로는 선더 thunder 이라고 적네요
천둥은 번개가 공기를 가로질러가는 것에 의해 생기는 충격파로 주로 적란운에서 발생하며
큰 비나 소나기 등 강우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것이에요
한반도처럼 하기에 강수량이 집중된 지역에서는 여름에 자주 들을 수 있고
울릉도를 제외하면 경울에는 잘 일어나기 않는데요
번개가 치면 그 순간 번개 주변의 공기는 섭씨 30,000도 가까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강연히 이렇데 달궈진 공기는 급팽창하고 이 팽창이 주변에
충격파로 전달되어 굉음이 울려퍼지는 것이에요
급격한 챙창에 의해 터지는 굉음이란 점에서 원리상으로는 폭탄이나 뻥튀기가 터질 때 들리는
파열음과 같아요
번개가 친 근원지의 음압 데시벨은 165-180dB로,
주변에 있으면 영구적인 청각 손상을 입을 정도로 크고 현재 기록된 가장 높은 음압 데시벨은 215dB으로 충격파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야외에서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가급적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 실내나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야 해요
천둥소리는 번개가 가까운 곳에 발생했다는 뜻이기 때문이에요.
일기예보의 천둥과 번개를 묶어 사용하는 천둥번개는 틀렸다?
일반적으로 일기예보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묶어 천둥번개라고 쓰이는 경우가 많으나 번개가 먼저 나타난 후
천둥이 울리기 때문에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실제 1980년대에 이사항을 불만스러워 한 뉴스
시청자가 천둥번개가 아니라 번개와 천둥이라고 표현해야 맞다고 편기를 써서 보낸 탓에 방송국에서도
그럼 번개와 천둥이라고 하자고 했지만
기상캐스터가 입에 붙은 말을 떼내려다 방송에서 그만 번둥과 천개라는 신조어를 탄생 시킨 후 폐기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 뇌우를 예고하는 것은 버개가 아니라 천둥이라고 하는데요
번개 중 압도적 다수가 구름에서 구름 혹은 구름 안에서 같은 구름 안으로 치는 번개인데 번개가 치는 구름은 대부분
엄청나게 두꺼운 적란운이기 때문에 이런 번개들은 기상에선 보이지 않고 멀리서 소리만 울려 오는데요
우렛소리가 한참 들려 온 뒤에 본격적으로 번개가 내리 꽂히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이 천둥을 앞으로
내놓은 것도 영 이상하지 않다고 해요
눈에 보이는 낙뢰와 그 번개에서 생긴 천둥에 명확한 시간적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조금만 관찰해도
누구나 때달을 수 있는 사실 이므로
옛사람들이 번개가 천둥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몰라서 단어를 그렇게 만들기는 않았을 것이에요
우르르 쾅쾅 큰소리로 인해 어린이들과 일부 어른에게 번개와 함께 공포의 대상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 바로 앞에서 치는 번개는 천둥소리가 장난이 아니며 이 충격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천둥번개 공포증에 걸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실제로 번개를 코앞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평택을 가는 길에 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 앞에 번개가 지나갔어요
신기하고 어벙벙한 상태에 놀라 차를 새우고 한참 하늘을 바라 보았어요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는 사건이네요.
보고 싶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 계절이 다가 오고 있어요.
여름과 헤어지고 가을을 맞이 하는 8월이 코 앞인데 7월 마무리 잘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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