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냥코코맘이에요
3일동안 휴가를 제출하고 예술축제 스태프를 하고 왔어요
첫날은 해가 뜨거웠고 둘째 세째날은 습하고 더웠어요.
일명 땀샤워... 실내와 외부의 온도와 습도 차이가 커서
더더 그러했던 것 같아요.
개막식
출연진과 객석인원을 맞이하고 체크하고
아무래도 지원금(보조금)이 있는 사업의 축제이다 보니
모니터링 요원도 있었고 그분들 체크를 했어요
일전 지역사업공동체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주로 감사와 공시, 회계장부 및 서류작성이 가장 큰 숙제였는데
행사의 모니터링역할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보통은 전문가 비전문가로 나뉘어 채택하는데
이번 행사는 가족모니터링으로 부모님과 자녀가 참여하여
모니터링 세팀을 꾸렸더라구요.
출연진은 국내외 팀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간략하게 일정을 적어봅니다.
일찍 도착한 정선 나전리, 관광지와 촬영지로 유명한 나전역 들려주기!
업무를 시작할 인형극 박물관도착!!
박물관 정리, 출연진과 방문객 선물과 리스트를 챙겨서 개막식장으로 이동~
점심식사로 시원한 물막국수를 먹었음.
시원함. 수박이 들어 있는데 식초를 반컵은 부어서 먹었음.
더울때 식초 물이 최고!!
이제 개막식 준비 장소로 도착.
개막식 준비 후 사진, 그리고 가족 모니터링 예시, 그리고 모두 입장 후 인포 사진. 모니터로 무대를 볼 수 있음!
교대로 식사를 다녀와야하는데 정선의 대표음식 곤드레 뚝배기 밥을 먹음
명의 도용으로 농ㅎ관련여 때문에 쌀을 금지 하듯 살았는데
이유는 쌀알을 씹는데 자꾸 농협농협 하는 것 같고 쌀이 흙같고 그 똥같은 농ㅎ여 생각에 화가남.
그랫는데 일본여행 이후 1년만에 많이 먹은 하루. 쌀을 씹다니.... 스스로 적으며 혼자 생각함...
그런데 곤드레가 어떻게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먹던것과 아예다름.
난 곤드레 아닌데 속고 먹은건가 생각함...
통통하고 잎이 호박잎같음. 건조했다 물에 불려도 향은 있지만 오동통함이 사라지는 것 같음.
진심임...
내가 먹던것들이 진짜이고 이것이 가짜인가 바보처럼 생각함....
1일차, 실내뮤지엄 정리 및 고객 대기와 개막식 준비하러 개막식장 가서 업무하고 종료!!
첫날은 정말 더운편은 아니었음. 개막식 종료하며 단체사진 찍는데 도의원님이 두분이나 계셔서
놀라 (전날 평창음악제에 도지사님 뵙고 이틀 연속 정치인을 보니... 놀람) 땀 조금 났으나...뭐..
하긴.. 전날 강원문화재단장님도 봄.... 잊고 있었네....
스태프알바로 갔지만 개막식 공연장 옆에 바로 유명한 상유재가 있었다.
하늘은 참 맑고 분위기와 운치가 좋았다.
잠깐의 방문이 휴가 였다. 공연도 물론 훌룡했다. 오랫만에 고등학교 시절 연극대와 준비했던 것들이 지나가면서
초청공연까지 스포트라이트가 잠깐 생각에 잠기게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연극출신의 인형극단이 있는 것 같았다. 변화다 라고 생각했다.
공연을 준비하던 팀도 볼 수 있었는데 이 조형물은 추후 전시 되었다.
2일차, 실내 체험장 및 모니터링팀 제출서류 수취와 야외공연 준비및 관람후 정리, 종료!
어른 아이들의 체험의 축제! 공연시간 전 후로 시원하게 비도 피할 수 있도록 실내에 준비되어 있는 체험장이었다.
가방과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상단의 가방 그림은 냥코코맘의 샘플!
손가락인형이다. 뒷면 하단에 고무줄이 있고 손가락 두개만 이용하여 다리처럼 인형극을 해볼 수 있다.
두손가락을 다리처럼 통통 뛰면 어린이들이 참 즐거워 한다.
나뭇잎만 떨어져도 즐겁지?
정적인 만들기다. 향이 즐겁고 눈이 즐거운 디퓨저인 인기 체험 종목이었다.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미인이어서 그런지 일찍 절판 되었다.
정선아리랑촌을 들어서면 바로 무인커피가 보인다.
텀블러를 하나 준비해야한다. 더운날 얼음이 부족하면 더 가져가세요! 이기 때문에 텀블러에 얼음을 담고
아아를 따로 만든 후 반반 커피를 나눠 담으면 두잔이 된다. 두잔다 내가 마셨다!
아리랑촌식당은 아리랑촌 내에 있으며 한식이다. 정말 주막이 운영되는 기분이었다. 툇마루에서 식사를 하는 중간중간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 일수였다. 겉면에 발라진 시멘트 깨진 틈사이로 보이는 흙과 짚이 믹스되어진 흙벽이 분위기를 100년전으로 바꿔주는 기분이었다.
야외공연준비하러 고! 김치전과 옥수수! 정선인형극제는 실내와 야외 공연과 함께 인형극인의 축제 같은 분위기 이다.
무형문화제3호의 공연이다.
꼭두각시놀음 또는 덜미는 한국에서 이어져 내려고 있는 전통 인형극의 하나이다.
한국 민속인형극으로 그 내용이나 규모에 짜임새가 있는 것으로는 남사당놀이(풍물)·버나(대접돌리기)·살판(땅재주)·어름(줄타기)·덧보기(탈놀이)·덜미(꼭두각시놀음) 중 여섯번째 순서인 덜미가 꼭두각시놀음이란 이름으로 발굴·채록되어 있다.
그 명칭에 있어, '꼭두 박첨지놀음(이)' 외에 '박첨지놀음(이)', '홍동지놀음(이)', '꼭두 박첨지놀음(이)' 등으로도 불리고 있으나, 실제 연희자들 사이에선 그보다는 '덜미'로 통하고 있다. 간혹 고로(古老)들 중에서도 '꼭두각시놀음 잘 한다'는 것을 '덜미 잘 팬다'로 표현하고 있음을 자주 공연장소에서 듣게 된다.
남사당패
출신 연희자들에 의하면 '덜미'란 '목덜미를 잡고 논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혹자는 '덜미'란 남사당패의 변(은어)으로서 머리(頭)의 표현이 아니냐 하지만 그들의 변으로 머리는 '석글통'이고, 머리(髮)는 '석글'이며, 모가지는 '석글대'이고 보면 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연희자들 사이에서도 '덜미'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꼭두'이다. '꼭두패' '꼭두 박첨지' '꼭두잡이' 등이 그것이다. '
꼭두각시
'란 위의 '꼭두'에 '각시'가 붙은 합성어로서 앞서 말한 기존의 토착적 '각시'놀음에 밖에서 들어온 '꼭두'가 합세한 것으로 보는 데 단서가 되어 준다.
한국의 인형극
이 문헌에 나타날 때 대부분 '
꼭두
'와 관련된 명칭으로 표현되어 왔고 또 이에 근거한 기록이 계속되어 온 것을 볼 때 그 어원적 고찰은 그 유래를 가늠하는 데까지 중요한 시사를 줄 수 있다.
3일차, 야외공연 준비 및 관람 후 정리, 실내 공연창관람인원 체크 및 보고, 관람 후 정리, 종료!
정선인형극단의 여량이 전래를 야외공연으로 준비하고 관람하고 정리 후 첫날 맛본 막국수를 먹고
아라리촌 실내 공연장으로 향했다.
다양한 지역의 인형극인의 참여로 많은 공연이 운영 되었고 즐겁게 관람하는 실내 관람객을 가까이에서 처음 보았다.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반응이 좋고 즐거워 했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박수와 웃음이 이어졌다.
이것이 힐링이었다.
유치해~ 할 것 같았는데 학부모는 아이들을 따라 웃는 것 같아보였다...
덜미에서 포장 안에서 직접 인형을 조종하는 '대잡이'를 비롯하여 좌우의 '대잡이 손'과 이들과 대화하는 '산받이' 및 '잽이(樂士)'들이 연희조종자이다. 이제까지의 문헌들을 보면 '대잡이'나 '산받이'라는 용어가 나와 있지 않고, 또 '채록연희본'들을 보더라도 '산받이'에 대하여는 전연 언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964년 '덜미'가 '꼭두각시놀음'이란 명칭으로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에 의해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이래, 이 놀이의 전수자(傳授者)로 기능을 익히고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백남준 선생님 아카이브 참여할때 시립미술관장님과 김영호 감독님 등.. 보고 정신 없어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여전했다. 전수자들이 실외 공연을 한 것이었다... 하하... 그래도 단체 사진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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