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코코맘이에요 오늘 도서물류에서 근무를하며 문득 궁금해진 것이 있어 몇가지 알아 보았어요. 책의 기원과 종이의 발명인데요 우선 책의 기원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책의 기원은 문자의 발명과 함께 시작되며, 다양한 기록 매체를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책의 역사는 5000여년 전 중앙아시아에서 시작되며, 점토로 만든 판에 갈대로 글씨를 새기는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책의 초기 기록 매체
1. **점토판**:
- 기원전 3000년대에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에서 점토판을 사용하여 글씨를 새겼습니다. 점토판은 진흙으로 빚어 글자를 새기고 말리거나 불에 굽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기록 매체는 수천년 동안 잘 보존되어 학자들의 연구에 이용되었습니다[7].
2. **파피루스**:
- 기원전 2000년대 이집트 문명에서 파피루스를 사용하여 책을 만들었습니다. 파피루스는 나일강 유역에 서식하는 파피루스 식물의 줄기 속 부드러운 부분을 얇게 잘라서 가로 세로로 겹친 후 물에 담그면 자연스럽게 밀착이 되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파피루스를 사용하여 두루마리 형태의 책을 만들었고, 이는 현재의 권(卷) 형태의 책의 기원입니다
3. **대나무 책**:
- 중국에서는 대나무 조각을 끈으로 엮어 만든 책이 등장했습니다. 이 책은 세로쓰기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주로 두루마리 형태로 보완하였습니다. 대나무 책은 상형문자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양피지와 함께 책의 기록 매체로 사용되었습니다
4. **양피지**:
- 양피지는 이집트에서 파피루스를 대신할 물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양피지는 새끼양이나 송아지의 가죽을 가공하여 만든 것이며, 파피루스보다 질기고 빛깔도 밝았습니다. 양피지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 종이의 발명
- **중국의 종이 발명**:
- 중국의 채륜(蔡倫)이 AD 105년에 종이를 발명했습니다. 종이는 서양에 이르기까지 1천년의 세월이 소요되었습니다. 종이는 파피루스와 양피지를 대체하여 책의 기록 매체로 사용되었습니다
### 책의 발전
- **인쇄술의 발명**:
- 1450년경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활판 인쇄술을 발명했습니다. 이 발명은 책의 대량 생산과 출판의 기업화로 이어졌습니다. 인쇄술은 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책의 기원은 다양한 기록 매체를 통해 발전해 왔으며, 문자의 발명과 종이의 발명이 책의 역사의 중요한 단계였습니다.